대장암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및 대장암에 좋은 음식

    요즘 들어서 육류와 지방 섭취를 주로 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음, 흡연 , 운동부족 등으로 인하여 

    국내의 대장암 발병률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은 주로 60세 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써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앞으로 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달라지는데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통칭으로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용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대장 용종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대장암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에 약 10~30%정도는 유전성 요인이 있으며 가족성 용종의 경우 20~30대에 가장 잘 생기며 환자 95%에게는 45세 이전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는 과다한 동물성 지방과 육류 섭취가 대장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대장암의 초기증상

     

    1. 전신 무기력증과 피로감 대장암의 증상이 진행되면서 전신 무기력증이 발생하고 초기 대장암 증상으로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하면 엄청난 피로감을 느낍니다.

    2. 혈변과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설사 대장암 초기 증상으로 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초기 대장암 증상으로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게 되는데

    만일 치료 후에도 배변활동에 문제가 있다면 대장암을 의심하여 검사를 즉시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욕 감소와 체중감소가 나타나는데 이유 없는 식욕부진과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배꼽 주위에 덩어리나 혹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5. 심한 냄새의 잦은 방귀가 나옵니다.

    6.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과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계속 남아 있습니다.

    대장암의 병기별 치료 방법

     

    대장암 1기일 경우에는 근치적 수술(암세포를 완전히 제거) 후 추가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고

    결장암 2기나 3기 일 경우 근치적 수술(암세포를 완전히 제거) 후 보조 항암 화학요법을 이용합니다.

    직장암 2기 및 3기 근치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 하거나 수술전 방사선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사용합니다.

     

    대장암 4기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해서 완치가 목적이

    아닌 완화를 위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행하는 수술)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방법

     

    대장암의 가장 기본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대장암에 적절한 수술 원칙은 종양을 중심으로 하여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합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복강경을 통해 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이란 개복수술과 달리 커다란 절개를 하지 않고 복강경용 카메라와 복강용 수술기구들이 들어갈 만한 작은 구멍들만 내어서 그것을 통해 수술합니다.

    절개 부분이 작고 수술 시 주위 장기에 대한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원기간이 짧아져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을 보입니다. 상처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근본적인 수술을 시행한 후에 환자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을 이용하는데 항암 화학요법이란 환자에게 항암 약제를 주사하거나 복용하도록 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환자에 따라서 하나의 약제만 사용하기도 하고 여러 약제를 동시에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항암약물은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대장에 있는 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를 보이는 전신 치료법입니다.

    대장암에서 항암 화학요법은 크게 4가지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

    -2~3기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함께 투여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 적요 법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완치가 목적이 아닌 증상 완화를 위한 목적

     

    대장암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을 하는 시기와 효과

     

    항암 화학요법의 기간

    암을 완전히 수술적 절제를 한 경우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보조항암 화학요법을 보통 6개월 동안 

    시행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암의 일부가 남아있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기간을 미리 정할 수 없습니다. 항암제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의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져 조기에 종료하기도 하며 환자에 따라 1년 이상 계속하기도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을 중간에 멈추는 경우

     

    항암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되거나 환자가 부작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항암 화학요법을 멈추는데 그와 반대로 항암제가 최대한의 효과를 발현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치료를 일시 중단하고 결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국소적인 치료법으로, 진행성 직장암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즉 병기가 2기나 3기인 암의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보조적 치료로 흔히 사용되며 직장암의 경우에 방사선 치료는 단독 시행이 드물고 대부분 항암 화학요법과 병용하는데 항암제가 방사선의 효과를 증폭시켜서 국소 재발 확률이 낮아지고 생존율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매일 10~20분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를 받고 치료기간은 수술 전이나 수술 후의 보조적 치료라면 보통 6주 전후이며 수술을 하지 않는 1 차 치료나 재발한 암의 경우네는 7~8주입니다.

     

    치료의 부작용

     

    1. 수술 합병증

    수술 후에 다음과 같은 합병증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감염

    -출혈, 상처의 염증, 장의 유착 배뇨장애와 성기능 장애

    -항문 주위의 통증과 배변습관의 변화

     

     

     

    대장암의 예후 현황

     

    2020년에 발표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2018년의 결장암이 포함된 대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4.3%로 보고되어있으며, 남자가 75.6 여자가 72.3 이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관리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수술 다음날부터 천천히 자세를 변경하며

    걷는 운동을 시작하고 입원기간 동안 영양사로부터 제공받는 식사 방법과 주의해야 할 음식 등을 관리하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가 다 아물고 문제가 없으면 다음날부터 가벼운 샤워가 가능하며 1달 후면 상처가 대부분 완전히 아물어서 목욕이 가능합니다.

     

    개복수술을 했을 경우, 복대는 수술 부위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1개월 정도까지 산책하거나 활동할 때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산책은 1회 30분 이내 하루 4회 이상 가볍게 걸으시고 점차 몸이 회복될수록 운동량을 늘리시면 됩니다. 

    산책 다음 단계로 보통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등의 운동을 하고 수술 6개월 후면 본인이 즐기던 대부분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이나 여행 비행기 탑승은 대부분 퇴원 후 1개월 이후부터 가능은 하지만

    그래도 외래를 받고 상태 확인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관리

     

    항암 치료 시 주의사항

    -손 씻기, 양치질 및 가글링, 좌욕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 발생 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육류 및 녹황색 채소를 포함하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담당의사와 상의 없이 보조 식품 및 건강식품을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당한 활동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회 젓갈 , 날달걀 등 어패류, 육류의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장암의 수술과 치료 증상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증상이 있다면 꼭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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