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방법

건강
2023. 11. 20. 10:05

고지혈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방법 등 정보에 대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내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혈관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 증상

일부는 무증상이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과 함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혈중 중성지방의 급격한 증가는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는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콜레스테롤이나 피부의 다른 지방 침전물로 인한 황색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반병증(가장 흔한 눈꺼풀 황반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축적되어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무서움은 합병증인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고지혈증만으로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을 체크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도 있으며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진단 및 검사

고지혈증을 진단할 때는 금식 후 채혈 검사를 진행합니다.

고지혈증의 기준은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봅니다.

고지혈증 치료방법

식이조절, 운동, 적정체중유지 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요법이 고지혈증 치료의 핵심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 요법에 널리 사용됩니다. 이들 약물은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증가시키지만 원래 수치의 5-10%만 증가시키기 때문에 효과는 미미합니다. 드물게 근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투여 중 근육통이 발생하면 혈중 크레아틴 카이네이즈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스타틴과 병용 시 상가 효과가 있다 Cholestyramine은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지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간에서 다시 생산해야 합니다.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여 합성되기 때문에 콜레스티라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그러나 콜레스티라민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므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장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가스와 변비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은 혈중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홍조이지만 간 기능 장애 및 혈당 조절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브레이트는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탁월한 PPARα 작용제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소화 문제와 담석이 있습니다.
어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EPA와 DH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위 지방산은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은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잘 걸리며 남성의 경우 45세, 여성의 경우 55세가 되면 고지혈증과 관련하여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은 담배를 많이 피우고 흡연을 하는 사람은 특히 고지혈증에 잘 걸리는데 담배에 있는 안 좋은 물질들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가 혈관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가 부풀어 올라 그 부풀어 오른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검진 후 고지혈증이란 걸 알았다면 담배는 즉시 끊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3에는 고지혈증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혈관 질환에 좋습니다.

오메가 3가 특히 고지혈증에 좋은 이유는 혈관의 넓이를 넓게 해 주고 그 덕에 혈액 순환이 잘 됩니다.

또한 혈중 내에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능이 좋아 고지혈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 3만 꾸준하게 먹더라도 고지혈증 및 심혈관계질환은 거의 90%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메가 3을 고를 때는 화학처리 된 제품 보다 자연 그대로가 좋으며 오메가3를 감싸고 있는 캡슐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오메가 3의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총 열량의 0.5~1%의 해당하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생선기름 보충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효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오메가 3 지방산(DHA, EPA)의 함량입니다.

전문 의약품으로 처방되는 오메가 3는 한 캡슐에 90% 이상이 함유되어 있지만 시중에서 기능성으로 나온 제품에는 30% 이하 정도만 함유된 제품이 많아 유의하셔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순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의약품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야 하는 사람들은 매일 2-4g의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장병 환자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은 다른 약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 재발이나 사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예방을 위해 매일 1g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g 당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

고등어 - 1810mg

정어리 - 1458mg

넙치, 가자미 - 1292mg

참치 - 1664mg

연어 - 2600mg

청어 - 2224mg

굴 - 1416mg

오메가 3 지방산의 효과는 이뿐만 아니라 항 혈전효과, 경증의 고혈압 예방, 중성지방의 감소 효과, 항부정맥 효과,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등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여러 영양소가 있으며 혈관에 좋은데 혈관이 좁아 혈액이 느리게 움직이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특정 부위에 쌓일 수 있습니다.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쌓이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데 이런 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구마를 섭취하셔야 하며 고구마는 탄수화물, 당이 좀 있어 엄청 많이 섭취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으며 언제나 과유불급이니 적당량 드시길 바랍니다.

가지

가지에는 각종비타민이 있고 특히 비타민 p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모세혈관으로 내부출혈을 막아 고지혈증에 좋고 기타 심혈관계 질환에도 좋은 음식이며 가지는 고지혈증에 의한 혈관손상을 막아주는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은 야채입니다.

마늘

마늘 또한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이미 유명한 식품으로 모세혈관을 확장하며 심장을 강화해 주기 때문에 좋으며, 마늘은 혈당수치도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당뇨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16가지 아미노산 및 여러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표고버섯에 있는 이런 성분들이 혈관 내 지방을 없애주기 때문에 고지혈증에 좋고 항바이러스, 항암작용도 뛰어나 고지혈증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표고버섯에 있는 식이섬유는 장에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을 줄여주기 때문에 매끼 조금씩 챙겨드는 것이 좋으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주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고지혈증에 (안)좋은 식습관

1. 지방이 많은 육류, 빵,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고지혈증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진 괜찮다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한 번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게 심혈관계 질환이다 보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고통 또한 심하니,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예방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