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 파열 증상, 단순한 쥐 아님! 당장 쉬지 않으면 더 큰 손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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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28. 20:10
종아리 근육 파열 증상, 단순한 쥐 아님! 당장 쉬지 않으면 더 큰 손상으로
갑자기 ‘퍽’ 하고 터지는 느낌과 함께
종아리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걷기조차 힘든 경우,
그건 단순한 쥐가 아닌 **근육 파열(Muscle Tear)**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나 점프 동작 중에 잘 생기며,
파열된 부위가 멍들고 붓는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이번 글에서는 종아리 근육 파열의 주요 증상과 특징,
다른 통증과의 구별법, 치료 및 회복 팁까지
블로그 형식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종아리 근육 파열이란?
종아리 근육(주로 비복근, 가자미근)은 하체 움직임의 핵심인데요,
갑작스러운 과사용 또는 강한 수축으로 인해
근육섬유가 찢어지는 상태를 근육 파열이라고 합니다.
- 단순 ‘쥐’와 달리, 파열은 근육 구조 자체가 손상된 상태
- 파열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나뉩니다
(1도: 미세 손상, 2도: 부분 파열, 3도: 완전 파열)
✅ 종아리 근육 파열의 대표 증상 7가지
1. 갑작스러운 찢어지는 듯한 통증
- “뭔가가 끊어진 것 같다”는 느낌
- 종종 ‘퍽’ 소리나 느낌이 동반됨
- 순간적으로 움직임 불가
2. 해당 부위에 멍 또는 붓기 발생
- 파열 부위에 내출혈이 생겨 멍이 퍼지듯 생김
- 부기가 빠르게 진행되며, 누르면 통증
3. 통증 부위에 ‘패임’이 만져짐
- 손으로 만져보면 근육이 꺼진 부분이 느껴질 수 있음
- 특히 2~3도 파열 시 명확
4. 근육 수축 시 심한 통증
- 발끝을 세우거나 계단을 오를 때 극심한 통증
- 발을 디디거나 체중을 실을 수 없게 됨
5. 통증이 한쪽 다리에만 집중됨
- 보통 한쪽 종아리 특정 부위에 국한된 통증
- 쥐는 대칭적이나 파열은 국소적
6.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거나 반대로 이완됨
- 근육이 뭉친 듯 단단해지거나,
- 손상 부위는 힘이 풀리듯 처짐
7. 걷기, 달리기 불가 또는 절뚝거림
- 가벼운 보행조차 어려움
- 걸을 땐 다리를 절거나 무릎을 구부리며 보행
✅ 종아리 근육 파열 vs 쥐 vs 근막염 비교표
증상 항목 근육 파열 단순 쥐 근막염
발생 시기 | 갑작스러운 동작 중 | 야간 또는 탈수 시 | 지속적 사용 후 |
통증 양상 | 찢어짐, 끊어짐 | 수축·경련 | 묵직하고 불편함 |
멍/붓기 | 흔함 | 없음 | 드묾 |
통증 지속시간 | 수일~수주 | 수 분 내 사라짐 | 장시간 지속 |
움직임 가능 여부 | 제한 심함 | 가능 | 가능 |
만졌을 때 특징 | 패임, 멍, 열감 | 단단한 수축 | 압통 있음 |
✅ 종아리 근육 파열의 등급별 분류
등급 손상 정도 증상 회복기간
1도 | 미세 파열 | 약간의 뻐근함, 움직임 가능 | 1~2주 |
2도 | 부분 파열 | 멍, 통증, 움직임 제한 | 2~6주 |
3도 | 완전 파열 | 심한 통증, 근육 꺼짐, 걷기 불가 | 6주 이상 (수술 필요 가능성) |
✅ 병원 진단 방법
- 촉진: 손으로 눌러 패임, 부기, 열감 확인
- 초음파: 근육 파열 부위 실시간 확인
- MRI: 파열 범위, 출혈 정도, 동반 손상 정밀 확인
📌 2도 이상 손상이 의심되면 MRI 촬영이 정확도 높음
✅ 종아리 근육 파열 치료법
🔹 급성기 (1~5일): PRICE 요법
- Protection: 보호 및 고정
- Rest: 무리하지 않고 휴식
- Ice: 냉찜질 20분씩 하루 4~5회
- Compression: 압박붕대 활용
- Elevation: 심장보다 높게 다리 올리기
✅ 통증 가라앉으면 압박 제거, 무리한 마사지 금지
🔹 회복기 (5일~3주)
- 온찜질 전환 + 가벼운 스트레칭 시작
- 압통이 줄어들면 보행 보조기구 없이 걷기 시작
- 근력 회복 위해 재활운동 병행
🔹 재활기 (3~6주 이상)
- 발끝 올리기 운동, 종아리 근력 강화
- 고정근육 균형 맞추는 스트레칭 필수
- 스포츠 복귀 전 1:1 물리치료 또는 테이핑 권장
✅ 종아리 근육 파열 후 주의할 점
-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운동 금물: 회복 지연
- 마사지, 사우나 초반엔 금지: 내출혈 악화
- 재파열 가능성 높음: 스트레칭 소홀 시 재손상 위험
- 보행 시 절뚝거림 지속되면 재검사 필수